T/T 해외송금방식 결제 1 [무역실무 미생탈출 5-2]

볼수록가관
2023-02-03

<국제물품매매거래에서 구매자가 물품에 대한 대가로 금전을 제공하는 것을 대금결제라고 합니다.>

5부 대금결제 글 싣는 순서

[무역실무 미생탈출 5-1] 대금결제와 은행

[무역실무 미생탈출 5-2] T/T 해외송금방식 결제 1
  1. T/T해외송금과 SWIFT

  2. T/T수금(타발송금)

  3. T/T송금(당발송금)

[무역실무 미생탈출 5-3] T/T 해외송금방식 결제 2

[무역실무 미생탈출 5-4] 신용장 결제방식

[무역실무 미생탈출 5-5] DA DP 추심

[무역실무 미생탈출 5-6] 외국환거래법

[무역실무 미생탈출 5-7] 전자화폐와 외국환거래법

T/T해외송금과 SWIFT


국제물품매매 대금을 해외의 은행 계좌로 송금할 때 흔히 T/T(telegraphic transfer, telex transfers)로 송금(TT remittance)한다고 표현합니다. 과거에는 T/T란 송금하는 사람이 돈을 맡기면서 전신국이나 우체국을 통해 전신환(電信換)이라는 증서 발급을 의뢰하면 외국의 수취인이 전신국이나 우체국에서 전신환을 받아서 은행에 그 서류를 제시하고 현금을 받는 방식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실무상 T/T송금이란 용어는 실물 전신환이 발급되지 않더라도 국제적인 은행 간 통신시스템을 이용해서 보내는 사람의 계좌에 있는 돈을 수취인의 계좌에 이체하는 은행의 국제계좌이체(International wire transfer) 서비스를 지칭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외국으로 송금정보가 담긴 전문(電文)을 보낼 때 발생하는 수수료를 전신료라고 부르므로 T/T란 말이 아예 틀린 말은 아닙니다.


가장 대표적인 국제 은행 간 통신시스템이 SWIFT(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 국제은행간통신협회)입니다. SWIFT는 보통 스위프트코드라고 불리는 은행식별코드인 BIC CODE(Bank Identifier Code, Business Identifier Code)를 통해 은행 간에 송금 정보가 전달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하나은행(구 외환은행)의 BIC Code는 KOEXKRSE입니다. 미국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BIC Code는 BOFAUS3N입니다. 만약 하나은행에서 뱅크 오브 아메리카로 돈을 송금하고 싶을 때는 송금 전문에 보내는 은행은 KOEXKRSE, 받는 은행은 BOFAUS3N 라고 쓰는 식으로 서로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T/T로 해외송금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송금받을 상대방의 SWIFT CODE를 포함한 계좌정보(Bank Information)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수취인 측의 금융기관 명칭, SWIFT 코드, 금융기관의 주소(본점 혹은 지점), 계좌번호, 수취인 이름, 수취인 전화번호, 수취인 주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정보들은 전부 로마자로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T/T로 해외송금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송금할 상대방에게 자신의 계좌정보를 알려 주어야 합니다.


예>


-. Bank name: WOORI BANK

-. Branch name: SEOSOMUN BANKING CENTER

-. Branch address: 103, SEOSOMUN-RO, JUNG-GU SEOUL,   KOREA

-. Swift Code: HVBKKRSE

-. Beneficiary name: SANG BIN LEE

-. Beneficiary adress: 161-8, PARK C, MAGOKJUNGANG-RO   KANGSEO-GU SEOUL, KOREA

-. ACCOUNT NUMBER: 1005-602-770818



T/T수금(타발송금)


외국에 물품을 수출하고 처음 T/T로 송금받는 기업이 있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외국환은행에 원화계좌가 있다면 꼭 외화계좌가 없더라도 T/T로 이체된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원화계좌로 외화를 입금받게 되면 전신환 매입률로 환전된 원화로 입금이 됩니다. 다시 외화를 다른 곳에 지급할 계획이 있거나 따로 외화를 운용할 계획이 있다면 외화계좌를 먼저 만들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많은 은행업무가 온라인으로 처리가 가능하지만 처음이라면 주거래은행 지점을 방문하여 외화계좌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지점의 직원 연락처도 확인하고, SWIFT CODE 등 Bank Information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신청도 처리할 수 있습니다. 


계좌 개설 후에는 해외 수입자에게 Bank Information을 알려주고 송금을 기다립니다. 해외 수입자는 자신의 거래은행에 외화송금을 신청합니다. 그 후 새로 만든 외화계좌로 송금이 의뢰되면 해당 은행의 직원이 전화로 송금사실을 알려 줍니다. 


금액에 따라서 이 돈이 어떤 사유로 들어오는지 소명하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수출신고 이후라면 수출신고필증을 그 이전이라면 계약서나 인보이스 등의 서류를 제시하고 해당금액(보통 수취수수료가 공제된 금액)을 입금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외에서 송금된 돈을 국내 계좌로 입금받는 것을 은행에서는 다른 은행에서 보내온 송금이란 뜻으로 타발송금이라고 부릅니다.


T/T송금(당발송금)


이번에는 수입물품에 대한 물품대금을 T/T로 송금하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런 경우에 은행에서는 자신의 은행에서 보내는 송금이란 뜻으로 당발송금이라고 부릅니다. 요즘은 온라인으로도 T/T해외송금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송금수수료 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T/T해외 송금을 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크게 송금수수료, 전신료, 중개수수료, 수취수수료 등이 있습니다.(보통 수취수수료는 수취인이 부담)           

구분설명
송금수수료송금하는 은행에서 부과하는 수수료(통상 당발 수수료라고 부름)
전신료전문(電文)을 사용하는데 부과하는 수수료
중개수수료송금은행과 수취은행 사이에 중개은행이 있는 경우 중개은행 부과 수수료
수취수수료수취하는 은행에서 부과하는 수수료(통상 타발 수수료라고 부름)

         

온라인이나 지점 방문이나 큰 틀에서 업무 처리 내용은 비슷합니다. 외화송금신청서에 수취인의 Bank Information 등과 송금사유를 기재하여 신청합니다. 금액의 크기와 송금사유에 따라 소명서류를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수입물품대금을 송금하는 경우 수입신고 이후라면 수입신고필증을, 그 이전이라면 인보이스, 계약서 등의 서류로 소명할 수 있습니다. 외화송금신청을 마치고 나면 은행에서 송금영수증(Remittance Details)을 받아 두어야 합니다. 보통 송금 후 수취인에게 통보가 갈 때까지 2~3일 정도 소요되는 데 시간이 흐른 뒤에도 수취인이 입금 통보를 받지 못했을 경우 확인을 해야 하는데 Remittance Details가 없다면 확인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실무적으로는 송금을 완료하면 수취인에게 미리 이메일 등으로 Remittance Details를 미리 보내서 대금을 받을 준비를 하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T/T해외송금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간단한 절차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살펴본 바와 같이 절차가 간단하고 송금수수료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현재 많은 국제물품매매대금의 결제는 T/T송금으로 이루어집니다. 다음장에서는 물품매매과정에서 T/T송금을 사용하는 방법과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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